시는 내국인 20명, 외국인 10명, 수학여행단 4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시설이나 음식점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준다.
숙박관광의 경우 지난해보다 내국인과 외국인은 2천원, 수학여행단은 1천원을 각각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숙박관광 시 내국인은 1만원(당일 4천원), 외국인은 1만 4천원(〃 6천원), 수학여행단은 5천원(〃 2천원)을 인원수에 따라 지급한다.
내국인과 외국인은 동부시장을 관광코스에 포함시키면 1인당 2천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업체로 방문 3일 전까지 여행계획서와 관광일정표를, 관광이 끝난 다음달 10일까지 지급신청서를 서산시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1회에 걸쳐 당일 관광객 254명, 숙박 관광객 109명 등 363명에게 2백여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성과가 좋으면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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