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이광기가 11위에 랭크돼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광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파크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1조서 69.50점을 획득, 경기를 치른 20명 중 11위에 올랐다.
1차에서는 27.00점으로 16위에 올라 부진했지만 2차에서는 69.50점으로 6위에 올랐다. 합계 11위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40명의 선수가 20명씩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하며, 각 조의 1~3위에게는 결승 진출권이 4~9위에게는 준결승 진출권이 주어진다.
2조는 같은 날 밤 9시부터 시작하며 이광기와 함께 출전한 김호준은 2조 11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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