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동판 수여)은 전국에서 대전시가 유일한 시책으로 2013년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은 7개 기업에 대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오는 3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대전시와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고「길을 열어 행복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한 생명․희망나눔을 위해 2008년에 헌혈뱅크를 도입하여 5년여간 3만여장의 현혈증을 기증하였고, 기부금 4,800만원을 모금하여 결손가정 50여명을 후원하였으며, 농아인, 보육원 등 복지시설 41개 기관에도 4,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저소득층 학습 멘토링 등 교육기부(24회, 619명), 장애인 미술학습 지원등 문화기부(14회, 102명), 보육원생 대상 탁구교실 운영 등 체육기부(6회, 94명)등을 하였고, 중고물품 기중 및 판매행사 개최 및 보육원을 방문하여 PC와 토너ㆍ용지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였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우리시 지역의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처럼 노블레스오블리주 사회공헌 활동에 지역의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3년까지 9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여 28개 우수기업(2010년 5개, 2011년 5개, 2012년 10개, 2013년 8개)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하여「민․관 협력 ’희망나눔과 희망키움‘ 자원봉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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