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4일 오후 재단의 이시형 이사장을 비롯해 고남석 연수구청장, 박기주 구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생명보험재단에서 5번째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이며 지상 3층, 연면적 998.45㎡ 규모로 14명의 교직원이 119명의 어린이들을 보육하게 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3년도까지 서울 구로구, 경기 오산 등에 총 4개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올해에 인천 연수구, 서울 종로구, 경기 성남시 등에 총 3개 어린이집을 추가 개원해 총7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생명보험재단이 2013년도까지 건립해 기부한 생명숲어린이집은 2013년도까지 78억원이며, 올해 개원하는 3개 어린이집까지 포함한 기부액은 151억원이다.
또한 지금까지 개원한 4개 생명숲어린이집에서는 총 6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3000여명의 대기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시형 이사장은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 발전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