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인천북부고용센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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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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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안경숙)와 인천북부고용센터(소장 이한수)는 지난 7일 오전, 학업중단 및 무직인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협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14년 새롭게 시작한 학교밖 청소년통합지원 “두드림‧해밀”(여성가족부)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학업을 중단한 위기청소년들에게 자립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키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천북부고용센터에서는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 대해 안경숙 소장은(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학이나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도 있지만, 학업에 대한 흥미 부족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 가정내 돌봄의 부재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두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러한 위기청소년들은 갈 곳이 없어 거리를 배회하거나 집에서 나오지 않고 고립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하나, 학업에 뜻이 전혀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드림.해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업중단청소년(만15세~만24세)들은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547-085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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