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에 김옥연 얀센 대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신임 부회장에 김옥연(사진) 한국얀센 대표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KRPIA 사상 첫 여성 부회장이다. 

김 부회장은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작년 8월부터 햔국얀센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9월 KRPIA 최초의 여성 이사진에 임명된 바 있다.

신임 이사진에는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한국노바티스 대표와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이 선출됐다.

KRPIA는 다국적 제약회사 모임으로 1999년 창립됐으며 현재 35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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