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데이]롯데제과, 지난해 매출 1조74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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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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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롯데제과가 지난해 1조7469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제과는 21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47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 김용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3년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 제과시장의 경쟁심화, 강화된 각종 규제 및 급변하는 유통환경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롯데제과는 국내 제과업계 1위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유지하였고, 해외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카자흐스탄 지역에 새롭게 진출하는 등 글로벌 제과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 한 해” 라고 말했다.

또 올해는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신시장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총매출 1조 7469억, 영업이익 1096억원, 당기순이익 73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배당금은 주당 4000원이다.

한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 이사로 임기가 만료된 신격호, 신동빈, 김용수 이사가 재선임 되고, 신항범 이사가 새로 선임되었다. 또 사외 이사는 임기 만료된 송재용 이사가 재선임 되고, 송영천 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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