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산림청에서 녹색복권 발행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녹색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기금(녹색자금)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특수교육시설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경기도,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확정된 사업으로, 올해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광주시의 특수교육시설(동현학교)에 녹색공간을 조성, 장애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연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4월부터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교육시설 녹색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동현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우와 학부모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하게 돼 그 의미가 깊고, 동현학교가 사회적 소외계층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