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 북한이 31일 오후 백령도 북쪽 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한 이후 포탄 여러 발이 NLL 이남에 떨어지면서 우리 군이 대응사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쏜 포탄 가운데 일부가 NLL 이남 부근에 떨어졌고 이에 우리 군도 NLL 인근 이북 해상으로 대응 사격에 나섰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낮 12시 15분부터 백령도 인근 NLL 해상을 향해 사격훈련을 실시했으며 해안포 수십 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