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사 내 독도홍보관 새 단장 첫 어린이 손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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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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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초등학교 등 도내 6개 초등학교 150여명 어린이 방문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청사 내 ‘독도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8일 의성초등학교 등 도내 6개 초등학교 어린이 150여명을 첫 관람객으로 맞이했다.

첫 어린이 방문객들은 독도홍보관 및 자료전 관람, 독도에게 전하는 소망메시지 띄우기, 독도 플래시 몹, 독도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홍보관은 30㎡정도 규모로 내부는 독도 실시간 영상 모니터, 독도의 현황과 연혁, 독도 모형 및 고지도 등으로 꾸며져 있다.

외부 공간은 독도를 배경으로 푸른 바다와 하늘, 흰 구름 사이로 괭이 갈매기가 날고 있는 모습을 담은 포토존으로 꾸며 마치 독도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을 주도록 새 단장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독도홍보관을 직접 관람한 주낙영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하고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독도를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여건상 도청 독도홍보관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로서 선도적으로 독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에서는 최근 일본의 초등학교 교과서 독도 왜곡행위 등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 뮤지컬 공연, 순회자료 전시회, 외국인 학생 말하기 대회, 원어민교사 독도탐방,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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