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2010년 귀화혼혈선수로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 데뷔한 문태종은 4년 만에 MVP 타이틀을 가져갔다. 또 최고령 MVP 기록도 새로 썼다.
올 시즌 최고 연봉 6억8000만원을 받고 LG에 새 둥지를 튼 문태종은 팀을 창단 17년 만에 첫 정규리그 1위로 올려놨다.
54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3.5점 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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