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솔루션 日 '지페어(G-Fair) 동경' 참가... "블랙박스 ‘차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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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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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전문회사 세미솔루션은 지난 15~16일 일본 동경국제포럼 전시장에서 열린 ‘2014년 지페어(G-Fair) 동경’에 참가,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CHANUN)’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눈’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차별화된 품질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세미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차량용 블랙박스 브랜드 ‘차눈’ 시리즈는 비디오 전용 영상압축 기술과 이미지센서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직접 제작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일본시장에서 고품질 블랙박스 제품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차눈'을 비롯해 자가설치형 감시카메라 ‘심플캠’도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여 시장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본 유명 멀티숍 체인점 입점 추진 등 일본 시장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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