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램프 철거로 밸런스를 잃은 침몰 여객선 세월호는 탱크에 물(평형수)를 넣어 균형을 맞추려 했지만 흔들리고 덜컹거리는 등의 문제가 수차례 발생했고, 이에 대해 선장이 수차례 문제 제기를 했지만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은 이를 묵살했다고 했다.
인천항만 관계자는 “세월호의 배 떨림 현상이 심해 원래 선장인 신 선장이 굉장히 많이 걱정했다”고 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구속된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1등 항해사 신모(34)씨 “세월호는 워낙 복원력(배가 한쪽으로 기울면 원상회복하는 능력)이 없는 배였다”며 문제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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