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이종혁 "이 나라 주인은 누구던가" 당국에 일침

세월호 침몰. 이종혁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이종혁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트위터에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다”며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잊히면 안 될 단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고 탄식했다.

이종혁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촬영하며 휴대전화가 놓여지지 않는다. 할 말이 없다”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 등의 글을 통해 세월호 침몰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표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 되는 24일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는 171명, 구조자는 174명이며,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31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