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근로자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7.25달러에서 10.1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이 미 연방 상원에서 부결 처리됐다. 미 연방상원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이 법안을 토론종결 투표에 부쳤지만 찬성 54표로 가결 정족수(60표)에 미치지 못했다. '텐-텐 법안'으로 불리는 법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기 행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왔지만 결국 공화당의 저지로 무산됐다. 관련기사 오바마, 시간외수당 지급 적용 확대 행정명령 미 최저임금 인상 추진, 주 정부로 확산 #부결 #인상안 #최저임금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