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부상자만 172명, 더 늘어날까? 영상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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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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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주예 기자 = 오후 3시 30여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발생.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30분 현재, 부상자 172명으로 늘어났다. 100여명의 부상자는 구급차에 실려 근처 병원으로 후송중이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로 인해 을지로입구역과 성수역 사이의 양 방향 2호선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2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 중단으로 퇴근길은 극심한 혼잡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시는 33개의 노선버스를 증차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해 교통난 해소를 완화할 계획이다.


영상내용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했습니다.

2일 오후 3시 32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기가 전동차 주위에 피어올라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일부 승객들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부상자 일부는 현재 한양대병원으로 후송 중입니다.

하지만 사고 직후 각종 SNS에는 “보다 못한 남자 승객들이 문을 열어서 현재 전철에서 사람들 내리는 중이고 역에서 아직 방송 없음”이라고 말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에도 안전사고 대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전동차에 타고 있던 시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힌 상태다. 현재 서울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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