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서명운동 "해수부·해경 빠지고 특검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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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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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서명운동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세월호 유가족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5일 단원고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10여 명은 안산 화랑유원지 정부 합동분향소 앞에서 침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와 청문회 도입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유가족들은 호소문을 통해 "정부는 사고 첫 날부터 구조할 수 있음에도 회의만 하고 브리핑만 했다"며 "부모들이 사고 현장에 있었지만 아무 것도 안했다"고 당시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또 "해수부와 해경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에서 빠져야 한다"며 "아이들이 하늘에서 나마 활짝 웃을 있도록 특검을 도입해 진상규명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월호참사 20일째인 5일 사망 259명, 실종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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