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러시아 경제지 베도모스티(Vedomosti)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월의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 반도의 러시아 합병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도'한 국내기자 300명 이상에 대해 표창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객관적 보도'는 푸틴 정권의 의향에 따른 보도를 의미하며 표창은 언론통제를 위한 기자에 대한 '회유책'으로 보인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또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표창 대상은 공식견해를 자주 보도한 국영, 정부계열 언론에 한정됐으며 독립 미디어는 표창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충돌이 동부에서 남부로 퍼져... 남부지역 경찰간부 경질 충돌 잇달아 사망자 늘어... 내전으로 확대 조짐 #베도모스티 #우크라이나 #푸틴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