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상임이사 및 소속장 직무청렴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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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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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철도공단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 약속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지난 5월 8일 윤리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일선 경영진의 투명한 업무추진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문화를 선도하고자, 상임이사와 본사 실·원장 및 지역본부장 등 본부장급 직원 10명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현장에 까지 윤리의식 강화 및 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직무청렴계약 체결 대상을 임원뿐 만 아니라 지역본부장까지 확대하여 시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직무청렴계약에서는 부패방지를 위해 부당이득 수수금지, 공정한 직무수행뿐만 아니라 공단 퇴직자에게 특혜를 주는 행위 근절, 직무관련자를 임직원 및 업체에 소개하여 특혜 등을 주는 행위 금지 등을 추가하였다.

이번 청렴계약을 체결한 김계웅 건설본부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전관예우 근절, 공익신고 활성화 및 비정상적 관행 타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강영일 이사장은 “폐쇄적이고 이기적인 조직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철도에 대한 열정과 절제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겸비한 철도마니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부조리와 부패 등 청렴에 반하는 일들은 절대 비호 받지 못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철도시설공단) 직무청렴계약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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