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회원검사기 제작자에 법적 조치 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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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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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회원검사기/사진 출처=일베 저장소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을 감별해 내는 일명 '일베회원검사기'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이에 대해 일베 운영진은 8일 오전 일베회원검사기 제작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일베 운영마스터는 이날 낮 12시 52분 일베 공지사항 게시판에 "'일베회원검사기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일베회원검사기는 회원 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에 대해서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제작사, 배포자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일베회원검사기는 간단한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그 아이디와 이메일의 사용자가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 판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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