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구금’ 채은정 측 “공연 비자 아닌 일반 비자 발급 받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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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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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사진제공=키니야]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비자법 위반으로 인도네시아에 구금 중인 채은정이 비자를 잘못 발급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채은정 소속사 측은 8일 “채은정이 공연 비자를 받았어야 했는데 일반 비자로 인도네시아에 갔다가 구금됐다”고 밝혔다.

이어 “채은정은 오늘 오후 인도네시아에서 풀려났다. 개인적으로 소화했던 일정이라 소속사에서 잘 알지 못했다”며 “오늘 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거주지인 홍콩으로 입국할지 서울로 들어올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이민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현지 숙소에 머물고 있던 채은정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모 씨 등을 비자법 위반으로 여권을 압류한 뒤 구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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