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교육부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9 10: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교육부가 발표한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현장밀착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톨릭대는 2012~2013년 실시된 LINC사업 1단계에 이어 2단계에도 연속 선정, 앞으로 3년간 매년 국고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실시되는 2단계 LINC사업에는 4년제 대학의 경우 1단계 51개교와 이번에 신규 신청한 43개교 등 모두 94개교가 경합을 벌였다.
 
가톨릭대는 1단계 사업에서 융복합전공 및 트랙, 산업분야별 산학협력소협의체, 바이오팜과 디지털문화콘텐츠 분야 중심의 융합센터, 현장교수제(Co-op professo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간 성과에 힘입어 가톨릭대는 향후 인문사회계열 산학협력 선도모델 완성 및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총장 직속의 인문사회산학협력추진단을 신설하는 한편 수도권과 강원ㆍ충청
전라경상 등 4대 권역 LINC사업단을 유기적으로 잇는 '브릿지(Bridge)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박영식 총장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산학협력을 더욱 내실있게 벌이겠다"며 "인문사회계열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 완성과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은 대학, 지역, 기업이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 힘을 합쳐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지원 국책 프로젝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