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가인과 한 달 째 교제 중이다. 서로 알고 지낸 지는 8년 정도 됐다.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이성으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가인과 주지훈이 지난 1월 가인의 세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Fxxk U'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제아, 주지훈의 지인 등 일행과 함께 공연장 데이트를 즐겼지만 커플 모자를 쓰는 등 다정한 분위기로 연인 포스를 풍겼다.
한편 가인은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1집 '유어 스토리(Your story)'로 데뷔한 뒤 '사인' '아브라카다브라' '어쩌다' 등 많은 곡을 히트시켰고, 최근에는 솔로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2004년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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