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중국 산둥성에서 한중 노선 운항 최대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인천-옌타이(연태) 노선을 기존 1회에서 2회로 증편운항하고, 중국 산동성의 성도 지난(济南,제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옌타이(연태)행 증편운항은 웨이하이 활주로 공사기간인 5월1일부터 9월25일까지다
산둥성 지난(제남)은 베이징과 상하이, 서부내륙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최근 지난(제남)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박경원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지난 노선의 신규취항으로 칭다오(청도), 옌타이(연태), 웨이하이, 지난 등 산동성의 주요 지역에 네트워킹을 하며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3개 도시, 31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 노선 최다 운항 항공사로 입지를 다지며 한중 양국 교류에 앞장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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