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오승환 10경기 연속 무안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 선수가 10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0일 오승환 선수는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한신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 선수는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1이닝을 막았다.

오승환 선수는 지난달 11일 요미우리전부터 계속된 무안타 이닝 행진을 10이닝째로 늘렸다. 그는 이날까지 10경기를 뛰며 매 경기 1이닝씩 무안타로 막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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