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PD수첩과 법적 대응 '사랑의 교회' 진정 사랑의 교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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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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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이주예 기자= MBC PD수첩 보도에 사랑의 교회, 반론 및 정정보도 요청. MBC PD수첩, 사랑의 교회와 오정현 담임목사에 관해 보도. 사랑의 교회, 사전에 MBC에 방송 취소 혹은 연기 요청. 그러나 사랑의 교회 요청에도 불구하고 MBC 방송 강행.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를 둘러싼 의혹을 보도한 가운데, 사랑의 교회 측은 반론 및 정정보도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PD수첩'은 '사랑의 교회' 교인들과 오정현 담임목사에 관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및 정관 개정 논란 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최근 사랑의 교회는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교회의 정관 개정 등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방송에 앞서 사랑의 교회 측에서는 'PD수첩'이 다루려는 내용이 검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인 만큼 방송을 취소하거나 미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PD수첩'은 방송을 강행했습니다.

사랑의 교회는 "MBC에서 보내 온 공문 속 질문의 대부분은 이탈 교인들의 고소 내용에 관한 것으로,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이라 방송을 취소하거나 검찰 결정 이후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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