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제20회 동아비즈니스포럼(회장 박순호)이 지난 20일 오후 6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과 권오창 동아대 총장, 김상범 동아대의료원 의료원장,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이장호 BS금융지주 고문, 임수복 ㈜강림CSP 회장, 정상희 학교법인 동아학숙 상근이사, 제종모 동아대 총동문회장, 허용도 ㈜태웅 회장 등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인사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박동식 동아대 대외협력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시간과 함께 1, 2부로 나눠 치러졌다.
박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비즈니스포럼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포럼이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1부에는 조한제 KBS부산방송총국 총국장이 연사로 나서 ‘방송 환경과 기업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제2부에서는 김희정 희가컨설팅 대표가 ‘사람의 행동으로 마음을 읽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동아비즈니스포럼은 동아대학교 동문기업인들이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써 명실상부 부산ㆍ울산ㆍ경남의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홀수달 세 번째 화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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