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안대희 총리후보자가 지난해 말에도 동방사회복지회에 후원금을 기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2013년 12월과 2014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7일 동방사회복지회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2013년 12월과 2014년 4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에 후원 때 기부한 500만 원은 동방평택복지타운의 동방재활근로복지관 장애우들의 직업훈련을 위한 제빵기계 구입비로 쓰였다.
안 후보자는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고 구체적으로 지정해서 요청했다.
올해 4월에 기부한 500만 원은 보호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고 복지회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분유와 기저귀를 구입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했다.
한편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1972년 설립됐으며 입양사업을 중심으로 아동·부녀·장애인·노인·지역복지등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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