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3조원 규모 호주 광산 개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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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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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포스코건설이 호주에서 광산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호주의 현지 광산개발업인 TNG와 '마운트 피크 바나듐 프로젝트' 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 마운트 피크 바나듐 광산 개발과 관련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개발이 시작되면 포스코건설이 광산 건설시공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호주 현지에서는 마운트 피크 개발이 본격화하면 20년간 최대 12조9000억원(136억 호주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포스코건설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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