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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 복합공공청사 주변 벽화 삭막했던 담벼락의 색다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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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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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천청사 앞 벽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광천 복합공공청사 앞 골목길과 주변 건물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완료해 친근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합청사 내 문예회관에서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많은 주민이 찾아오는데 인근 골목길과 높은 담벼락이 삭막한 인상을 준다는 지적이 많아, 이를 개선하여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 벽화그리기를 시행했다.

 벽화그리기는 대한미술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주남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골목길을 빼곡히 학생들의 등교, 놀이, 얼차렷 등 과거 세대 학생들의 추억어린 일상을 담아냈다.

 벽화그리기 사업이 완료되면서 인근의 주민들도 과거의 삭막한 담벼락과 비교해 재미도 있고 훨씬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광천복합공공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술, 음악 등 예술에 재능을 가진 분들과 유대를 돈독히 하여 생활공간을 친근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는데 참여시키고,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의 문화수준 향상과 주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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