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3일(화) 자사가 개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iOS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모바일로 옮긴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이번 iOS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5월 2일(금) 안드로이드 버전을 카카오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해 카카오 게임하기 인기 순위와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공식 카페에는 이용자가 직접 그린 게임 관련 웹툰, 게임 공략과 잡담 등 매일 1천 건이 넘는 게시글들이 올라오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iOS버전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오는 13일(금)까지 딸의 엔딩을 볼 때마다 아이패드 에어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골드(게임머니)와 아이템, 루비(캐시아이템) 등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상자를 지급한다. 또, 처음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루비 30개를, 친구 초대 횟수에 따라 루비와 정령 등을 선물한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개발 총괄 고배석 이사는 “iOS버전 출시로 아이폰 이용자들도 모바일게임의 트렌디함과 추억속 게임의 향수를 모두 느낄 수 있는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를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새로운 엔딩들 및 아이템 합성 시스템, 딸의 방 꾸미기가 영지로 확대된 하우스 시스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되어 10세의 딸을 직업이 결정되는 18세까지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 방식에 쉬운 조작, SNG의 재미, RPG 요소 등 모바일게임의 장점과 트렌드가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 요소를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