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웃고 울리던 조형기·조혜련·김지선 “좋은 추억 간직할 것”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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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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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세바퀴’ 터줏대감 방송인 조형기, 조혜련, 김지선이 하차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는 ‘최강 MC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 내내 입담을 과시했던 세 사람은 지난 7년간 활동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조형기는 “‘세바퀴’가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좋은 추억을 간직하겠다”고 인사했고, 조혜련은 “일을 하다 보면 만남이 있고 헤어짐이 있다. 내 인생과 같이했던 프로그램이라 서운함이 있지만 다음에 좋은 모습으로 만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은 “잘되는 프로그램이니까 시청자의 입장으로 지켜보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는 정준하, 전현무, 박지윤, 신영일, 허경환, 김나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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