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신진& 기성 디자이너 브랜드 13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패션도시인 대구·경북의 명성을 이어가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소개된다.
또 그들의 개성 넘치는 상품인 여성복, 남성복, 구두, 가방, 인테리어 소품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초대 브랜드는 천연 염색 의류 잡화 브랜드인 '에코숨', '옹크씨', '지네이쳐우모', 디자이너 구두 브랜드인 '비바스카', 특수소재 가방 '이루나니', 여성 토털 브랜드 '카키바이 남은영' 등이다.
특히 눈여겨볼 아이템은 옹크씨의 블라우스(3만6000원), 지네이쳐우모 남성셔츠(6만5000원), 에코숨의 쿠편/편백베개 (각 3만3000원)와 여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비바스카의 샌들(11만9000원), 이루나니의 숄더백(3만9000원) 등이다.
더불어 인기 있는 기성 디자이너 브랜드인 '비방뜨', '최복호', '실크로드', '메지스'가 최초 판매가대비 최대 70~80% 할인 상품전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대구·경북 디자이너 패션 페어 행사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들을 위한 시장 진출 판로를 열어주고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에게도 참신하고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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