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홍콩 언론에 따르면 10일 홍콩과 중국 본토 경찰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와 경마를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 그룹을 적발해 29명을 구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압수한 금전 기록부에서 반년 동안에 약 7억7000만 홍콩달러(약 1000억원)가 도박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경찰은 8일 26명을 체포하고 약 1100만 홍콩달러에 이르는 현금을 압수했다. 이 중 11명은 마피아 멤버 였다. 관련기사경기장 공사 현장서 사망자 발생…아홉번 째 사망자카메룬 대표, 보너스 금액 합의해 브라질행 비행기 탑승 #브라질 #월드컵 #중국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