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11일 수배 중인 유병언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13일에 임시반상회를 열고 유병언 사진이 있는 수배 전단을 포함한 반상회보를 특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23만9635곳에서 개최되며 이 중 15만4555곳은 서면회의, 6만5838곳은 모여서 회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해군 외에 검문검색 지원을 위한 육군 병력 투입 여부까지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유 씨 검거팀에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했다. 검사 15명을 포함해 모두 110명에 달하는, 단일 수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검찰 수사팀이 꾸려진 것.
검찰과 경찰, 군 행정부처 등 정부기관들은 핫라인을 구축하고 추적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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