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의료기기 상생포럼 및 고려대학교 병원과 16일 고려대학교 안암 병원에서 ‘제8회 의료기기 상생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병원에서 의료기기를 직접 사용하는 의사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최신 의료기기 개발사례 및 국산 의료기기의 효율적인 공동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의료기기 R&D 지원정책 발표, 효율적인 의료기기 개발 전략 토론, 진료과별 의료기기개발 성공사례 소개 및 임상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또 우수 국산의료기기 전시회 및 임상의와 기업 간의 맞춤 컨설팅 자리인 Fairing meeting을 통해 병원의 니즈와 아이디어, 인프라를 기업과 공유함으로써 기술개발로 연결되도록 유도했다.
이기섭 산기평 원장은 “의료기기 상생포럼은 국내 의료기기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공동개발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임상 의료진의 의료기기 개발 및 활용사례를 공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세미나는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국산의료기기의 기술개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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