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종영… 시청률도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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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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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시청률[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빅맨'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은 12.6%(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8%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다. 또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14.0%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빅맨'에서는 현성에너지의 경영권을 갖게되는 지혁(강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상 부조리에 맞서 싸우던 그가 명예와 사랑을 얻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후속으로는 지현우 정은지 주연의 '트로트의 연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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