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제3회 경남 창업.벤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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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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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성.사업성 우수 기업의 IR 발표를 통한 엔젤투자 연계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기호)은 6월 26일(목) 16:00 경남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 3회 경남 창업.벤처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경남 창업벤처 포럼은 지난 4월 행사에 이어서 지역 내 창업·벤처붐 조성 및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며,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10초 자기소개 이후 엔젤매칭펀드 유치 우수사례 발표 및 주요 엔젤투자매칭펀드 변경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창업초기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엔젤투자 연계를 도모하고 참여자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시간도 가지게 된다.

금번 창업 벤처포럼에 발표할 IR 기업은 경남중소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및 전문가 현장 점검을 거쳐 총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첫 번째 발표기업인 (주)유스타는 소비자가 직접 배경화면 및 음악 선택, 메시지 삽입을 통한 셀프 동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발표할 (주)어진테크는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업체와 계약이 진행 중이며, 기술기반과 판로를 연계한 협업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발표할 (주)정연바이오는 현재 엔젤클럽에서 투자가 진행 중인 업체로 기존 난연 제품 대비 효과 및 경제성이 우수한 난연제품(원료)를 자체 개발하는 회사로 금번 IR 발표를 통해 추가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금년 4월 개정된 규정으로 인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소재 기업의 경우 기존 1:1 매칭에서 1.5배까지 매칭 비율이 확대(1억원 투자 유치 시 1.5억원 매칭)됐다.

또한 기존 7년 이내의 업력 제한 규정을 받던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의 경우 금번 규정 개정으로 인해 업력제한이 폐지(단 창업 후 3년 이상의 경우 매출액 10억 미만 및 R&D 비용이 매출액의 5% 이상을 만족하는 규정은 그대로 적용)되어 매칭펀드를 받기가 용이해진 점은 앞으로 IR 발표를 통해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지역 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가 참석 가능하며, 본인의 기술성.사업성 발표를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055-268-2518) 또는 경남신용보증재단(055-212-1263)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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