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직원, 국가유공자 요양시설 위문 방문

▲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수원보훈요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5일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 김원규 사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보훈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주먹밥과 찐감자 등을 만들어 먹고 점심식사 수발, 발 마사지, 말벗봉사, 산책 동행, 프로그램 활동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6.25 전쟁 64주년을 맞아 국악공연단도 초청해 함께 음악을 감상했다.

농협금융은 이날 거동이 힘든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전동리프트와 다용도 휠체어를 기증했다. 임 회장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에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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