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변인에 최형두 전 청와대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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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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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최형두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53)이 신임 국회 대변인(1급)에  29일 임명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신임 국회대변인에 최형두 전 비서관을, 국회 부대변인(2급)에 정의화 의원실 보좌관이었던 이민경씨를 임명했다고 국회 대변인실은 전했다.

최 신임 대변인은 경남 고성 출생으로 마산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문화일보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국무총리실 공보실장ㆍ대변인,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일하다가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했고,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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