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고 부산디자인센터,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한국해양디자인협회,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부산낚시환경연합회 등 관련단체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생 이상)로 나눠 실시된다. 내달 1일 공고를 시작으로 두달 간의 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상작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전문가의 보완을 거쳐 실제·시제품을 제작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입상작에 대해서도 창업지원 등의 우대해택이 주어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 동안 레저선박분야 경진대회가 국내외에서 수차례 개최됐지만 수상작을 실제 선박으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심사항목에 선박안전성 기준을 반영하고, 시제품 제작 시에도 전문가의 철저한 안전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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