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손님맞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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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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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깨워라! 백제의 꿈, 펼쳐라! 충남의 힘 -

▲충남도민체전 포스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깨워라! 백제의 꿈, 펼쳐라! 충남의 힘’이란 대회구호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6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부여에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도민체전 분위기 조성 및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도민체전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 그동안 시범종목이었던 야구경기가 정식종목으로, 남자 일반부 씨름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19개 종목으로 참가규모가 7000여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선수와 임원단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체전의 개회식은 그동안 주경기장에서 개최하였던 도민체전과는 달리 전국 도민체전사상 처음으로 구드래 특설무대에서 개최해 백제문화제와 함께 행사분위기를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 공개모집과 도민체전 홈페이지 제작, 종목별 대진추첨 및 경기일정 확정, 가로기와 환영 현수막 설치, 경기장 보수 보강 등 완벽한 대회 준비와 홍보로 제60회 백제문화제 기간중 찾아오는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남도민체전으로 체육시설을 한단계 업그래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여체육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90여일 남은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 정비와 시가지 정비를 마무리하여 부여를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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