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7월부터 폭스바겐 오너를 대상으로 사고 발생 시 견인에서부터 귀가 및 수리까지 완벽한 사후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연의 사고로 당황한 고객에게 사고 현장 수습부터 사고 수리까지 체계적인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폭스바겐의 대 고객 서비스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사고 수리를 진행하는 폭스바겐 오너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사고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최대 80km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현장으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대 5만원의 택시비를 지원한다. 여기에 출고 후 1년 이내 신차 주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고객의 정신적 피해 및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100만원 이상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최대 2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전손 피해 고객이 본인의 의지에 따라 수리 진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수리비 견적금액이 차량 잔존가를 초과할 경우 총 수리비의 30%까지 부품할인을 지원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당황한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고차량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더 오랜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에서 폭스바겐의 가치를 체험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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