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서민경제 살리기에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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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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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 전개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청북도가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심리가 악화되고 이로 인해 전통시장․소상공인․요식업의 매출감소가 지속되고 있어, 침체된 지역의 서민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7월 3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경제통상국 직원 100여명은 최근 돼지고기값 고공행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 거리를 방문하여 소비촉진을 위한 ‘착한소비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다짐결의 시간을 가졌다.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세월호사고 여파에 따른 2차 피해예방과 우리지역의 전통시장, 영세자영업자의 영업활동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소비문화확산에 도민들이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다짐결의 직후, 부서별로 청주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내 식당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매월3일(삼겹살데이) 삼겹살거리 정기방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상품권 구매‧활용, 청사인근 식당 적극 이용,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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