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57가구는 2013년 하반기분의 전기 및 상수도를 절약한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로, 군은 절약한 만큼 부여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환산하여 1가구당 평균 약 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최근 2년간 사용한 평균 전기·상수도사용량을 기준으로 사용량 절감에 따라 가구별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1년에 최대 4만 6천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희망가구는 홈페이지(http://www.cpoint.or.kr)를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존 앞장서는 옹진군이 되기 위해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