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병무청,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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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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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천 여 명에게 관련 제도 안내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정부 3.0 구현을 위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년 간 병역감면현황을 분석, “생계곤란에 의한 병역감면제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입영하여 군 복무 중 병역감면된 비율이 22.4%에 달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현재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중 병역의무자 총 1,011명에게 “생계곤란에 의한 병역감면제도” 안내문을 개별 발송하여, 이 중 420여명과 전화 상담을 하였으며 상담결과 5명에 대하여 감면신청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다.

또한 부산병무청 방문이 어려운 사람에 대하여는 직접 방문하여 생계곤란 상담 및 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군부대, 행정기관 등을 방문하여 대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송엄용 청장은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병무행정 구현으로 국민이 행복한 신(新) 병역문화 창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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