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가 지난 2일 렉서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AMAZING IN MOTION”의 3편인 “스트로브(STROBE: 섬광등)”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AMAZING IN MOTION”은 지난해 5월부터 렉서스가 전세계 공통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최초로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렉서스 하면 떠오르는 상상력, 탁월한 디자인, 혁신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3번째 시리즈 ‘스트로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밤의 스카이라인에서 곡예사들과 스턴트맨들이 LED빛과 함께 도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의 지붕을에서 ‘라이트맨(Lightman)’들이 손으로 직접 LED섬광등을 이어 만든 옷인 ‘라이트 수트(Lightsuits)’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연출됐다.
라이트수트의 LED섬광등은 컴퓨터 시스템에 연결되어 빛의 인간이 인상적인 스피드의 아크로바틱 동작으로 도시를 가로지르는 듯 보이는 환상적인 움직임의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고 렉서스는 전했다.
라이트맨들이 입은 ‘라이트수트’는 헐리우드 의상디자이너 빈 버냄(Vin Burnham)과 세계적인 특수효과 감독인 아담 라이트(Adam Wright)가 손을 잡고 렉서스의 디자인 아이콘인 스핀드 그릴과 렉서스 RC F LED 헤드라이트 등 렉서스 차량의 디자인을 반영, 6주에 걸친 제작기간을 걸쳐 탄생시켰다.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부회장 마크 템플린은 "우리는 렉서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통한 상상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리즈를 제작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고객의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과도 소통하고 싶은 렉서스의 바람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MAZING IN MOTION’의 세번째 시리즈인 ‘Strobe’는 렉서스 인터내셔널 공식 유투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jhBfeYxTUB0)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