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무궁화, ‘종가음식 디미방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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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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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는 7월 한 달 간 ‘ 종가음식 디미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밀양, 거창, 안동, 의령 등 내로라 하는 대한민국 대표 양반가의 전통 음식과 지역 특산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의 메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 등 귀빈들의 만찬을 준비했던 롯데호텔의 한식 대표 셰프 천덕상 조리장이 경남지역의 고택을 돌며 직접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심 오찬 메뉴(9만 5000원)로는 식전 먹거리부터 연자 감자 국수와 우엉찜, 산수유 묵무침으로 입맛을 돋운 후 문어 수란 채국, 연자 수수 부꾸미, 노각 느르미가 차례로 제공된다.

식사로는 은어 고추장 구이와 약장, 된장찌개, 콩잎장아찌, 후식으로는 과일 망개떡을 마련했다. 저녁 만찬 메뉴(13만 5000원)은 오찬 메뉴에 수중계와 무궁화 대표 메뉴인 궁중 신선로가 추가로 준비된다.

특히 7월 15일 열리는 밀양손씨 갈라디너는 밀양 교동의 손씨 고가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열두대문’과 협업한 가운데 한식을 제공한다. 가격은 와인을 포함해 20만원이다. (02)317-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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