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父子 조기 검거, 현장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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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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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지방경찰청장 서산서 방문

▲박상용충남지방경찰청장 신진항 지도순시 모습[사진제공=충남경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7. 2.(수) ’14년 하반기 총경급 전보인사가 단행되었고, 충남지방경찰청도 상당수 지휘관과 참모가 교체되고,

 7. 7.(월) 부로 부임이 예정됨에 따라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기강을 점검하고, 유병언 父子 검거활동 등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경찰활동을 독려하기 위하여 치안현장, 특히 항․포구,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경찰서를 우선 점검하기로 하고, 7. 5.(토) 서산경찰서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박 청장은 서산서 상황실에 들러 업무보고를 받고 그 자리에서 全 국민의 관심사항인 만큼 첩보입수 및 은신용의개소 수색․탐문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제보 접수시 사소한 내용이라도 수사과장이 직장하여 끝까지 확인토록 하는 등 유병언 父子를 빠른 시간내에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근흥파출소와 신진항을 방문하여 근무자를 격려하고 유병언 父子가 우리 관내에서 언제든지 밀항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나타나면 반드시 검거한다는 각오로 실질적이고 치밀하게 근무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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