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우투증권' 출범 위한 통추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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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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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7일 밝혔다. 두 증권사는 오는 12월31일 통합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 권용관 우리투자증권 전무, 안병호 NH농협증권 사장, 김홍무 NH농협증권 부사장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이경섭 부사장이 선임됐다. 

또 실무 통합조직으로 통합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위원들은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부터 준비한 사전통합(PMI) 작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위원회는 앞으로 비전과 전략, 점포 조정, 제도·업무·IT 통합, 통합브랜드 선정 등 통합 증권사 출범을 위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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